현빈 ⓒ임성균 기자 tjdrbs23@
현빈은 오는 3월 해병대 입대를 위해 지원서를 접수, 최근 연말 면접을 봤다. 현빈 소속사 김옥현 이사는 "현빈이 해병대 입대를 위해 지원서를 접수했다"며 "최근 면접을 봤다. 조만간 합격 발표가 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제일 친한 친구가 해병대를 다녀와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현빈의 입대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당초 오는 3월쯤으로 입대를 예정한 현빈은 자신의 군복무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현빈은 지난 2010SBS연기대상에서 수상한 직후 "내년에는 잠시 여기 계신 분들과 떨어져 있게 될 것 같다"며 "늦은 나이에 군대 가는데 좋은 상 받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군대가)또 한 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다녀와서는 조금 더 성숙된 사람과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종영을 단 2회 앞둔 SBS '시크릿가든'에서 재벌2세 김주원 역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