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도 해병대 간다! 귀신잡는 해병대★는 누구?

배선영 기자  |  2011.01.12 12:02
임채무(왼쪽 위,시계반대방향으로) 현빈 정석원 최필립 이정과 김흥국ⓒ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채무(왼쪽 위,시계반대방향으로) 현빈 정석원 최필립 이정과 김흥국ⓒ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현빈도 해병대에 입대할 전망이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인기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출연 배우 현빈이 오는 3월 해병대 입대하기 위해 지원서를 접수한 사실이 밝혀졌다.


연말 면접까지 보고,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현빈이 교육자 집안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며 "현역 외에 군입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역보다 더 힘들다는 일명 '귀신잡는' 해병대에 자원하게 된 것이다.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병대 출신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징집제도 폐지 후, 지원자들로만 구성된 이들 해병대에 입대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가수 김흥국과 이정이 해병대 스타 중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졌다. 평소 돈독한 사이었던 김흥국은 이정에게 해병대를 권했고, 이에 연예병사가 되지 않고 해병대로가 혹독한 훈련을 받은 에피소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등장했다.

이외에도 가수 남진 역시 해병대 출신이다. 지난 1968년 입대한 남진은 1969년 월남전에도 참전한 바 있다.


중견배우 임채무도 해병대 출신. 해병전우회 부총재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5월 개봉한 해병대 소재 영화 '대한민국 1%'에도 특별출연해 과거의 카리스마를 한껏 뽐냈다.

이외에도 배우 최필립과 정석원, 개그맨 임혁필도 해병대 출신이다. 또 해병대 출신 유명인으로는 소설가 황석영과 김기덕 감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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