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임성균 기자
SBS 드라마 '대물'에서 여 대통령을 연기했던 배우 고현정은 지난 201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녀의 수상시점과 함께 논란이 일었던 것은 '고현정 빅딜설'이다. 고현정과 SBS가 대상 수상과 '고현정쇼'를 놓고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도 일어나는 등, 파장은 꽤 컸다. 그러나 문제의 '고현정쇼'와 관련, SBS 예능국 내부에서는 큰 진척사항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관계자는 "'고현정쇼' 제작과 관련,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로서는 제작과 관련 진척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제작팀을 꾸리거나 기획 단계에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고현정은 가족들과의 해외여행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CF 촬영을 하고 있다. 다음 달 다시 개인적인 해외여행을 갈 예정인 고현정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CF 촬영 외 일정은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