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최유화, '김태희 친구' 또 떴다

배선영 기자  |  2011.01.14 08:11
또 한 명의 김태희 친구가 탄생했다.

전작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실제 이름보다 '김태희 친구'로 더 유명해진 배우 김혜진에 이어 신인 최유화가 그 반열에 올랐다.


최유화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주인공 이설(김태희 분)의 친구, 강선아로 출연 중이다. 강선아는 극 중 서림대 고고미술 사학과에 설이와 함께 재학 중인 인물. 첫 회 초반부터 김태희와 함께 등장했다.

최유화는 "첫 출연하게 된 정극 드라마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 기쁘다"며 "김태희 선배님 옆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기 보다는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선아 캐릭터가 크게 보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어 "단짝 친구이다 보니 거의 선배님과 붙는 신이 많다. 잘 챙겨주시고 가르쳐 주신다"며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설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미친 존재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유화는 지난 해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 속 껄렁껄렁하고 불량스러운 캐릭터, 간호사 김양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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