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올 여름쯤 결혼하고 싶다"

배선영 기자  |  2011.01.14 10:32
DJ DOC 이하늘이 "여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현재 교제하는 여자친구가 있어, 실제 그의 결혼이 성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늘은 최근 진행된 E채널 '독한민박' 녹화 때, 이 같이 말했다. 이하늘은 2011 신년 계획을 세우던 중 "올 여름쯤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것이다.

그는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제주도 바닷가에서 이색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 펜션을 빌려, 낮에 결혼식을 올리고 밤에 지인들과 파티를 올리고 싶다"는 구체적인 희망도 나타냈다.


이하늘은 구체적인 가족계획도 말했다. 그는 "아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셋 정도가 좋은 것 같다"며 "(세 자녀가) 가족적인 구성으로 봐서는 좋은데, 아내가 힘들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늘의 결혼 발언에, 김창렬과 정재용 등 DJ DOC 멤버들은 "기억하기 쉬운 날에 하자, 여자친구 생일날 하자"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정재용은 "하늘이형보다 늦게 결혼 해야겠다"며 "2014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DJ DOC 출연 분은 오는 18일 자정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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