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BC
최근 박예진과 유인나가 드라마에서 가슴골을 드러내 너무 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예진은 지난 12일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정우(류수영 분)의 침대에서 속옷 차림인 채로 아침을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때 화면에는 살짝 내려진 이불 사이로 박예진의 아찔한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났다.
유인나도 앞서 지난해 12월 4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가슴골을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7회에는 영혼이 바뀌어 길라임(하지원 분)의 몸에 들어간 김주원(현빈 분)이 유인나와 함께 한 침대에서 자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잠든 채로 길라임을 껴안는 유인나의 가슴골이 훤히 드러난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몸매가 너무 예쁘다" "원조 베이글녀 인증"이라며 두 사람의 몸매에 칭찬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에 반발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공중파 드라마에서 보기에는 다소 민망했다는 지적이다. 일부 네티즌은 "공중파 드라마에서 너무 과한 노출신이었다" "꼭 필요한 노출이었는가?" "너무 야해서 고등학생 자녀랑 같이 보기에 민망했다"라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2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