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일드 '코우사쿠' 특별출연 '시청률 껑충'

배선영 기자  |  2011.01.14 18:09
배우 이병헌ⓒ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배우 이병헌ⓒ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배우 이병헌이 일본 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우사쿠'에 특별 출연했다.

13일 첫 방송된 '외교관 쿠로다 코우사쿠'는 시청률 13.3%를 기록,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병헌이 등장한 장면은 평균 시청률보다 높은 14.1%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교관 쿠로다 코우사쿠'는 앞서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오다 유지와 시바사키 코우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 제작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극중 CIA 잠입조사관으로 등장한다. 대사도 영어로 소화했다. 이를 접한 일본 시청자들은 "이병헌이 왜 월드클래스의 연기자인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가 나오자마자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혀 버렸다" "특별출연이지만 그 이상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등의 시청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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