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축구중계 불구 두자릿수 '안정세'

김현록 기자  |  2011.01.15 09:23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동시간대 방송된 축구 중계에도 불구하고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10.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0%에 비하면 3.4%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 '위대한 탄생'과 같은 시간대 KBS 2TV를 통해 방송된 아시안컵 예선전 한국 대 호주의 경기가 24.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선전했다는 평가다.


그간 '위대한 탄생'은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해 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9.3%의 한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는 국악 신동 이용전(14)군이 출연, 탈락의 고배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인 이은미를 감탄시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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