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현빈 "종영 실감안나..유종의 미 거둘 것"

최보란 기자  |  2011.01.15 21:21
배우 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현빈이 드라마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15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에 참석해 드라마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현빈은 무대 위에서 극중 대사를 읊고, 자신이 직접 불렀던 OST '그 남자' 한 대목을 선사해 관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토크 무대에서 현빈은 "콘서트에서 여러분들과 시간을 보내고 또 다시 현장에 가서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 끝난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 난다"며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당분간은 이런 좋은 추억들과 기억들을 안 버리고 안 잊고 살고 싶다"라고 밝히며 스스로 아쉬움을 달랬다.

더불어 현빈은 "큰 사랑을 받아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냈다"며 "아직도 식지 않고 계속 사랑을 받고 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드라마의 인기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서 좋은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할 테니 지켜봐 달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꼭 보답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 촬영을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한편 이날 무대는 콘서트 다음 날인 16일 마지막 방송에 삽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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