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2' 촬영차 6월 美출국

임창수 기자  |  2011.01.16 15:27
배우 이병헌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이병헌 ⓒ임성균 기자 tjdrbs23@
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의 촬영을 위해 오는 6월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아이.조2'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이은 시리즈 2편 작품으로 세계 평화 수호 군단 지.아이.조(G. I. Joe)와 평화를 파괴하는 군단 코브라의 대결을 그렸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이병헌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병헌은 촬영 전인 5월부터 영화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미국으로 출국, '지.아이.조2'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는 원작에서도 스네이크 아이와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 '지.아이.조2'에서는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병헌은 지난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출연해 전세계 흥행수입 3억 213만 달러를 기록, 한국배우 중 미국 진출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다.

한편 '지.아이.조2'는 오는 201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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