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김태원·김국진, '폐기종' 판정..금연 돌입

박영웅 기자  |  2011.01.16 18:33
KBS 2TV \'남자의자격\' KBS 2TV '남자의자격'


'남자의 자격'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이 '폐기종' 판정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이라는 미션을 통해 멤버들이 암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국립암센터에서 폐암 검진(폐기능 검사, 저선량 흉부CT)을 받고 각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 결과, 지난 30여년간 담배를 핀 이경규는 폐 CT에서 흡연, 공기오염으로 인한 폐기종 증세가 발견됐다. 김태원도 마찬가지. 오랜 습관성 흡연이 원인이었다.


김국진에게도 폐기종이 발견됐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심각한 자신들의 건강 상태에 충격을 받은 듯 금연에 돌입했다. 이경규는 현재 금연 13일째 도전중이다.

한편 이들은 담배만 끊어도 10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절대 금연 필요성'의 강의를 듣는가 하면, 2007년 폐암 말기 판정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극복한 이를 만나 금연에 대한 경험담을 직접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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