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키스신 한 장면을 위해 무려 6시간 촬영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16일 오후 '시크릿가든' 최종회는 어머니 문분홍(박준금 분) 여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주원(현빈 분)과 라임(하지원 분)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행복한 결혼을 보여주려는 듯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방송 1시간 내내 닭살 애정 행각을 벌였다.
그 시작은 두 사람이 정식으로 부부가 된 첫 날밤. 스킨십에는 다소 소극적이었던 라임이 주원을 향해 터프한 몸짓을 하며 두 사람은 거칠게 키스했다.
특히 이 장면을 위해 현빈과 하지원은 무려 6시간이나 키스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시크릿가든'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침대 키스신을 찍는데 무려 6시간이나 걸렸다"며 "키스신 하나 찍는데 6시간이 소요된 건 가히 경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