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성진, 오늘(17일) 5차공판

김지연 기자  |  2011.01.17 07:24
지난 3일 4차 공판 당시 눈물을 보인 가수 겸 방송인 이성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 3일 4차 공판 당시 눈물을 보인 가수 겸 방송인 이성진 ⓒ임성균 기자 tjdrbs23@
사기 및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성그룹 NTG 출신 이성진(34)의 5차 공판이 17일 열린다.

이성진 사건과 관련한 5차 공판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성진은 지난 3일 4차 공판 당시 착잡한 표정으로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그는 "고소인과 잘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며 "4차 공판까지 치르면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잘 안 풀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고 울먹였다.

이날 공판에는 당시 카지노 도박장에 동석했던 지인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2008년 6월께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현지 여행사 운영자인 오모씨(42)로부터 2억3300만원 빌려 이를 모두 바카라 도박으로 날린 혐의로 피소,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30일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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