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끈기 가지라던 정환이가…"

임창수 기자  |  2011.01.17 08:44
ⓒ고영욱 트위터 ⓒ고영욱 트위터
가수 고영욱이 동료가수 신정환과 함께 한 추억을 되새기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고영욱은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예전에 가게 할 때 (신)정환형 놀러왔을 때 찍었던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신정환과 함께 폴라로이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아래에는 "영욱아 잘 살아야 된다. 집에 있는 개들을 생각해라"라는 농담 섞인 응원의 글귀가 적혀있다.

고영욱은 이에 대해 "밑에 메시지가 평소에 말은 가볍게 해도 나를 생각하는 걸 알 수 있다"며 "'꽃다발' 첨 나가서 여자아이돌 틈에서 적응 못할 때 그 다음날 문자에 걱정하며 '끈기를 갖고 해야 살아남는다 영욱아' 이랬던 사람이..안타까울 뿐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원정도박 논란 등에 휩싸여 지난해 8월 말부터 약 한달 간 필리핀 세부에 머물다 9월 말부터는 네팔에 체류해 왔으며, 현재도 해외에 있다. 고영욱은 신정환과 룰라, 신나고 활동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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