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지아매티와 아네트 베닝이 나란히 제 68회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폴 지아매티와 아네트 베닝은 1월 1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바니의 버전'과 '에브리바디올라잇'으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폴 지아매티 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투어리스트'의 조니 뎁, '카지노 잭'의 케빈 스페이시, '러브&드럭스'의 제이크 질렌할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아네트 베닝은 '에브리바디 올라잇'에 함께 출연한 줄리앤 무어, '러브&드럭스'의 앤 해서웨이, '투어리스트'의 안젤리나 졸리, '이지 A'의 엠마 스톤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