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섹시 변신 한지민에 "넋을 잃고 봤다"

김현록 기자  |  2011.01.17 16:40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배우 김명민이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한 한지민에 대해 "넋을 잃고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명민은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재적인 두뇌와 허술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유쾌한 명탐정으로 분한 김명민은 "지민씨의 섹시함에 넋을 잃고 봤다"며 "촬영장에서 많이 봤지만 스크린으로 보니까 더 매력적인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김명민은 "기대를 많이 했다. 다른 작품보다 기대를 많이 하고 봤다. 달수 형 때문에 많이 웃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한지민은 섹시한 여성미를 풍기는 의문의 여인 한객주로 분해 종전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화제가 댔다.

'조선명탐정'은 정조의 밀명으로 연쇄 살인사건과 공납비리를 조사하던 명탐정이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다 겪게 되는 소동을 담은 탐정 추리극이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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