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끝낸 현빈, '택시'로 예능 나들이

배선영 기자  |  2011.01.18 11:03
배우 현빈이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

현빈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택시' 녹화를 진행한다. 지난 16일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 이후 첫 방송 활동이자, 오랜만에 성사된 예능 나들이다.


tvN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시크릿가든'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현빈의 출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현빈이 '시크릿가든'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 화제가 된 해병대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공식 연인 송혜교에 관해서도 입을 열지 여부 등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가 끝났지만, 2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현빈을 섭외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이에 평소 그와 친분이 두터운 '택시'의 MC 공형진이 발을 벗고 나섰다. 이 관계자는 "현빈의 섭외에는 공형진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현빈이 출연하는 '택시'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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