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키스신, 동갑 이연희에 리드 당했다"

배선영 기자  |  2011.01.18 15:34
심창민(왼쪽)과 이연희ⓒ홍봉진 기자 심창민(왼쪽)과 이연희ⓒ홍봉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이연희·유하나와의 키스신 소감을 말했다.

최강창민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최강창민의 연기 데뷔작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함께, 이연희, 유하나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안 그래도 연기한다는 것 자체에 경직돼있었다. 그런데 키스신이라고 하니 더 긴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이 있는 날은 아침부터 밥도 못 먹고 시간만 나면 가글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연희는 "키스신이라기보다 귀여운 뽀뽀신이다"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촬영했다. 오히려 나는 긴장하고 있는 창민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최강창민은 "연희는 회사 동료인 동시에 연기자 선배이다. (키스신을 찍으며) 많이 이끌어줬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리드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창민과 이연희는 극중 돌싱 커플로 나온다.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7년 뒤 우연히 만나 계약동거를 하게 된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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