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승리(왼쪽)와 20일 오전 11시30분께 싸이월드 음원사이트 실시간 톱10 '아우는 형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일 오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음반을 발표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승리는 이날 오전 첫 솔로 음반을 온오프라인에 공개했다. 이에 공개직후 승리의 음반 수록곡은 각종 온라인 차트를 휩쓸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싸이월드 뮤직 실시간 톱10 차트에는 승리의 더블타이틀곡 'VVIP'와 '어쩌라고'를 비롯해 지드래곤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창문을 열어'까지 총 3곡이 모두 1,2,3위를 점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뱅 음반에 수록된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로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던 승리가 앞서 활동한 그룹 내 형 지드래곤&탑과 견주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승리가 이번 음반에서 작곡, 작사 등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이 몰라볼 정도로 성장했다"며 "그의 음악이 2011년 가요계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소속사 식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승리는 형들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줄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승리는 20일 발매된 첫 솔로음반 수록곡 7곡 중 6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직접 타이틀곡 안무를 짜는 등 이번 앨범 전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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