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日 방송 첫 출연 "열심히 할 것"

임창수 기자  |  2011.01.21 07:27
<사진제공=인우기획> <사진제공=인우기획>
가수 박현빈이 일본 방송에 첫 출연했다.

박현빈은 지난 20일 일본 지상파 방송인 TV 도쿄의 생방송 '7스타 브랏치(Bratch)!' 프로그램에 출연, 일본 방송 신고식을 마쳤다.


'7스타 브랏치!'는 백인 MC와 여자 아나운서, 그리고 꽃미남 대학생 패널들이 출연하는 정보 프로그램. 이날은 박현빈 출연에 맞춰 도쿄 내 한류 타운인 신오쿠보 특집을 만들어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일본어 공부에 한창인 박현빈은 이날 출연 분량이 많아 통역과 함께 방송에 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박현빈의 한국어 버전 '샤방샤방' 뮤직비디오가 방송을 타고 엔카 분야의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엔카 마츠리' 출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박현빈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일본어로 말해 MC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해 10월 류시원 권상우 정우성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일본 최대 한류 매니지먼트사인 ㈜어빙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4월 일본 첫 싱글인 '샤방샤방' 일본어 버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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