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살인마 연기 위해 1종운전면허까지?

이명현 인턴기자,   |  2011.01.21 15:47
<사진=최재환 미투데이> <사진=최재환 미투데이>


배우 최재환이 단 한 회의 드라마 출연을 위해 운전면허를 다시 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재환은 지난해 11월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운전면허시험장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새로운 작품에서 1톤 트럭을 운전해야 돼서 1종 기능시험에 응시했어요", "무결점의 완벽한 드라이빙으로 95점으로 합격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재환이 지난 20일 SBS 드라마 '싸인'에서 살인마로 깜짝 등장한 뒤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재환이 트럭을 몰고 다니는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등장, 완벽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한 회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면허까지 다시 딴 최재환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살인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이라니 재미있다", "연기자는 정말 노력이 필요한 직업인 것 같다. 멋지다", "그 순박한 얼굴로 트럭을 몰고 다니는 살인마라니 역시 연기자다"라며 호응했다.

2009년 800만 관객을 모은 '국가대표'에서 대표팀 막내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재환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순박한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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