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백보람 트위터
모닝 출신 개그우먼 백보람이 같은 팀이었던 배우 장민경의 결혼을 축하했다.
백보람은 21일 오후 5시 35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룹 모닝을 기억하세요? 모닝의 막내 바이올린 소녀 장민경이 내일 결혼을 합니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백보람과 장민경이 속했던 여성 4인조 그룹 모닝은 2003년 데뷔, 보컬리스트 외에도 바이올린과 랩을 담당하는 멤버로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백보람은 보컬을, 장민경은 바이올린과 보컬을 맡았었다.
이후 백보람은 2006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로 미모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장민경은 MBC 시트콤 '논스톱 4', MBC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정민경은 오는 23일 부산에서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백보람은 "막내가 먼저 가네요… 축하해주세요, 여러분~"라며 장민경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전히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는 장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은 "여전히 친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오래간만에 다시 뭉치시겠네요" "너무 예쁘세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민경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의 한 웨딩홀에서 9세 연상의 법조인 심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