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함은정 "삼동아, 미안해 엉엉"

문완식 기자  |  2011.01.22 14:37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악녀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함은정이 김수현에게 애교 있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함은정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삼동아, 미안해, 잘못했어. 배키(백희)가 엉엉 머리 다친 삼동이에게"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글과 함께 극중 삼동 역 김수현의 머리를 쓰다듬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마음이 상한 듯 함은정을 외면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함은정은 '드림하이'에서 극중 혜미(배수지 분)열등감에 사로잡혀 각종 악행을 일삼은 백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백희는 혜미의 사과에도 아랑곳 않고, 몰래 옥상에 올라가 혜미의 머리 위로 화분을 떨어뜨렸다.


삼동(김수현 분)이 혜미를 밀쳐내 구하지만, 화분에 머리를 맞은 삼동은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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