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상결혼버라이어티 '우리결혼했어요2'의 정용화, 서현 '용서커플'이 부산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가졌다.
22일 오후 '우리결혼했어요2'에서는 용서커플의 부산 데이트가 지난주에 이어 방송됐다.
이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핑크빛 데이트를 이어갔다.
정용화는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모래사장의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려했다 갈매기들이 떼려달려 들자 서현을 버리고 도망, "날 버리고 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원망을 들었다.
유람선을 타려던 정용화는 서현에게 "바다에 고구마와 내가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서현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고구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용화는 서현이 "내가 (강화도에서 정용화가 선물로 준)나비 목걸이를 몇 번이나 했는지 아느냐"는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해 '타박'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