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父 "24일 DSP와 협상..해체는 없다"

전형화 기자  |  2011.01.23 16:29


소속사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한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과 강지영의 아버지가 소속사 DSP와 협상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때문에 카라 사태가 조만간 합의될 지 주목된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카라 멤버 강지영의 아버지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월요일(24일)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와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한 한승연,정니콜,강지영 측이 본격적인 대화를 하기로 한 사실을 공개한 것.

강지영 아버지는 "아직 DSP에 복귀하는 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조금씩 양보를 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자기들은 도저히 헤어질 수 없다고 한다"며 카라 해체는 반대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승연의 아버지 역시 "100퍼센트 만족하고 사는 게 어디 있냐. 그러면서 사는거지"라며 "카라는 5명이 카라지 누구 하나라도 빠지면 카라가 아니다"고 못 박았다.

또 "한승연과 통화했는데 울더라"면서 "마음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것 같다"며 멤버들의 마음고생이 상당하다는 것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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