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이보람·김연지, 2년만에 '씨야' 한무대

김지연 기자  |  2011.01.24 12:02


해체를 선언한 걸 그룹 씨야가 탈퇴했던 전 멤버 남규리의 합류 속에 2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는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와 '더 라스트(The Last)'를 부르며 2년 만의 재회이자 마지막이 될 무대를 선보인다.


씨야는 그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KBS 2TV '뮤직뱅크', 29일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에 서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씨야는 최근 신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직후 각종 차트 1,2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씨야 3인방이 함께 하는 무대는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씨야는 남규리와 함께 3인조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했으나 이수미 역시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영입되면서 씨야는 끝내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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