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아테나' 25일 결방… '역전'의 역전?

문완식 기자  |  2011.01.25 09:28
월화 안방극장이 시청률 1%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KBS 2TV '드림하이'와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결방한다.


'드림하이'는 25일 오후 9시 50분부터 생중계하는 '2011 AFC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 대 일본 경기'로 결방한다.

최근 배우 정우성의 부상으로 촬영에 차질을 빚은 '아테나'는 이날 정규 방송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 '수애의 비밀'로 정규 방송을 대체한다.


월화드라마는 방송 3사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아테나'가 한동안 시청률 1위를 이어가다 이어 MBC '역전의 여왕'이 이를 역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드림하이'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드림하이'는 지난 17일 방송분부터 나머지 두 드라마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방송 역시 15.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15.2%의 '역전의 여왕', 14.8%의 '아테나'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 '드림하이'와 '아테나'의 동시 결방이 안방극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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