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제작진 "非아이돌, 환영"

김현록 기자  |  2011.01.25 11:15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닉쿤 빅토리아 커플(사진 위)와 정용화 서현 커플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닉쿤 빅토리아 커플(사진 위)와 정용화 서현 커플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어떤 커플이 새로 투입될 것인지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제작진은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담부부'로 인기를 모았던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최근 1년3개월만에 하차한 가운데 누가 '우결'의 후임 커플이 되느냐를 두고 시청자들과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인기 아이돌 멤버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예상 출연자 명단까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은 "당분간 2커플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오디션도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결' 제작진은 아이돌 그룹 출신이 아닌 젊은 스타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아이돌이 현재 '우결'이 입지를 다지는데 큰 몫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아이돌 일변도 출연진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연이어 아이돌 스타로만 커플을 꾸리는 데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하차한 '아담부부'는 물론 현재 출연중인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각각 그룹 씨엔블루와 소녀시대, 2PM과 f(x)의 멤버일 정도로 '우결'은 아이돌 스타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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