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새CF 예정대로.."힘내라! 카라" 추가

길혜성 기자  |  2011.01.26 08:32
오는 2월 일본에서 공개될 카라의 에스테틱TBC 옥외광고. \'힘내라! 카라\'란 문구가 추가됐다. 오는 2월 일본에서 공개될 카라의 에스테틱TBC 옥외광고. '힘내라! 카라'란 문구가 추가됐다.


5인 걸그룹 카라 멤버 전원이 한데 모여 찍은 일본 새 CF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26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카라는 최근 일본 최대 에스테틱 업체 중 하 곳인 '에스테틱 TBC'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새 CF도 찍었다.


산케이스포츠는 "분열 소동에 흔들리는 한국의 5인 걸그룹 카라가 에스테틱 TBC의 광고 새 모델로 기용된다는 사실이 25일 알려졌다"라며 "간판 광고는 오는 2월1일부터, TV CF는 2월2일부터 방송되는데, 5명의 멤버는 사이좋게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라 사태 발생 전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는 한 때 방송이 불투명하기도 했지만, 에스테틱 TBC는 '카라의 장래를 생각하는 지금이야말로 카라를 응원해야 할 때'라며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산케스포츠에 따르면 에스테틱 TBC는 카라 5명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 7개 도시의 약 200개 곳에 게시할 옥외 간판 광고에 '힘내라! 카라'란 문구가 담긴 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구하라는 19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반면 박규리는 처음부터 여기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구하라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몰랐다며 전속계약해지 당일 이 의견을 공식 철회했다.


이후 25일 DSP 측과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3인이 법률 대리인 측이 만남을 가졌으나, 사태 해결에 대한 별 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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