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송일국-김승우, 카리스마 형사 모습 공개

문완식 기자  |  2011.01.26 09:22


오는 3월 초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 연출 권계홍)에 출연하는 송일국, 김승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제작사가 공개한 촬영 현장 스틸에서 열혈형사 박세혁 역 송일국은 거친 느낌을 살린 가죽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와일드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력반 형사과 과장 정일도 역 김승우는 깔끔한 클래식 수트에 차가운 매력까지 겸비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펼쳐 보였다.


송일국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면서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하고 형사 박세혁으로 살아가는 중"이라며 "굉장히 기대감이 크고 현장에서 함께 스태프들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강력반'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김승우 선배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며 "선배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으며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는데 앞으로도 좋은 느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우는 "정일도는 냉정하게 생각하고 분석한 다음 행동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모습들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 힘들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6부작 '강력반'은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을 소재로 한 한국형 정통 추리 수사물이다.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송일국 김승우 송지효, 선우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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