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홍석천은 26일 새벽 1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재중이 생일입니다. 생일 파티 가서 오래간만에 동생들 봐서 좋았는데 축구 졌네요.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재중이에게 생일 축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다들 제가 재중이 생일 파티에 간 게 좀 의아스럽죠?"라며 "재중이 고향이 공주고 제 고향이 바로 옆 청양이에요"라며 "재중이가 워낙 착하고 예의바른 후배라 몇 년 전 처음 방송에서 볼 때부터 늘 좋은 후배의 모습"이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홍석천은 "가끔 이태원 제 가게에 밥도 먹으러 와주고 절 감동 시킨답니다"라고 둘의 친분을 과시했다. 집에 있다가 생일 문자를 받고 바로 달려갔다는 홍석천은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 손님이어서 눈치껏 빨리 빠져나왔어요. 잘했죠? 하하"라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의외의 인맥이다" "생일파티에도 초대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구나" "홍석천이 은근히 많은 연예인과의 인맥을 가지고 있구나"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해 11월에는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인맥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