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의 故김현식 헌정공연이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오는 3월 열리는 김장훈의 김현식 헌정공연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은 추모공연의 한계에도 불구, 예매 첫 날부터 둘째 날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추모공연은 여럿이 함께 조인트형식이나 가수들을 나열식으로 구성하는데 반해,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은 김장훈이 단독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장훈은 이번 추모공연을 위해 60인조로 구성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초청협연을 통해 웅장한 스케일의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장훈은 "이번 공연은 철저하게 들려주는 음악 공연이 될 것이다"라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함께 뛸 수 있는 연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장훈의 레터 투 김현식'은 오는 3월11일 부산KBS홀, 12일,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총 3회의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