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우성, "'아테나' 촬영 문제없다" 투혼

배선영 기자  |  2011.01.27 11:11
배우 정우성ⓒ홍봉진 기자 배우 정우성ⓒ홍봉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부상 투혼을 벌이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3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 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직후 응급실로 후송돼 조치를 받았지만 2~3일 움직이지 말라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이후 2일 만인 25일 늦은 오후 촬영에 재개했으며, 27일 현재도 문제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아테나'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다행히 검사 결과가 좋아 정우성이 더 이상의 치료는 받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촬영은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아직은 액션신을 촬영하지 않았다"면서도 "배우의 몸 상태를 고려해 적절히 조절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테나'는 배우의 부상으로 촬영에도 차질을 빚어 25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오는 31일 부터는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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