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드라마, 韓서 예정대로 방송

김현록 기자  |  2011.01.27 11:10


분열 위기를 맞은 카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가 예정대로 한국에서 방송된다.

27일 tvN 걸그룹 카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KARA의 이중생활'(원제 '우라카라(URAKARA)')를 예정대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KARA의 이중생활'은 카라가 미녀 스파이로 변신해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일본 현지에서는 14일 TV도쿄를 통해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현재 2회까지 방영이 됐다.

국내에서는 tvN이 일본과 2주 홀드백(공중파의 본 방송 이후 다른 케이블 방송이나 다른 방송 플랫폼에서 재방송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으로 수급 편성하게 됐다.


카라 멤버들은 'KARA의 이중생활' 각자 본인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에서 때로 순수하고 발랄하게, 때로는 사랑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각자의 러브 스토리를 펼친다.

28일 방영되는 1화는 카라의 리더인 규리가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타깃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을 부여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기간 단축 등을 포함한 요구사항을 전달한 가운데 양 측은 법적공방을 예고하며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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