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카라 3인측, 2차협상 진행中..곧 공식입장

길혜성 기자  |  2011.01.27 16:51
걸그룹 카라 걸그룹 카라


5인 걸그룹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와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이 2차 협상에 본격 돌입했다.(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6일 오후 단독보도)


DSP 측은 27일 오후 4시 30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금 우리 측 및 카라 3인 측 관계자들이 만남을 갖고 있다"라며 "이 만남이 끝난 뒤 이번 만남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라 사태 발생 이후 DSP와 카라 3인 측이 자리를 함께 하는 것은 지난 25일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특히 이번 만남에는 지난 1차 협상 때와는 달리 DSP 대표와 카라 3인 측 부모 등, 이번 사태를 종결 혹은 확대 시킬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지닌 인물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DSP 대표와 카라 3인의 부모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이번 사태가 벌어진 이후 처음이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양 측이 대결국면을 떠나 재차 대화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점 및 2차 만남에 핵심 인물들이 모두 참석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협상을 통해 카라 사태가 전격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지난 19일 법률대리인인 랜드마크를 통해 DSP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반면 리더 박규리는 처음부터 이에 동참하지 않았다. 또한 당초 전속계약해지 통보에 동참했던 구하라는 자세한 내용을 몰랐다며, 전속계약해지 통보 당일 이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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