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3인측 "5인이 기존스케줄 이행..진전有"

김지연 기자  |  2011.01.27 23:36
걸그룹 카라 ⓒ임성균 기자 tjdrbs23@ 걸그룹 카라 ⓒ임성균 기자 tjdrbs23@


5인 걸그룹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이하 DSP)와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이 2차 협상을 벌인 가운데 카라 3인의 법적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홍명호 변호사가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 평가했다.


홍명호 변호사는 27일 오후 11시15분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2차 협상을 통해 기존에 잡혀 있는 스케줄은 5인이 함께 활동한다는 큰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명호 변호사는 "아직 (전속계약해지 통보에 대한)전격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나 진전은 있었다고 본다"며 "무엇보다 협상 테이블에 카라 3인의 부모님과 그간 만나길 바랐던 DSP미디어 대표가 나왔다. 협의가 되는 세부사항은 양측의 합의 하에 밝히기로 해 지금 공개할 수 없으나 협의 당사자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3인과의 2차 협상 결과 카라 5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확정 스케줄에 문제가 없도록 5인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와 카라3인 측은 이날 오후 두 번째 만남을 갖고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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