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길 첫사랑 찾다 말고 '사심폭발'

임창수 기자  |  2011.01.29 19:48
ⓒMBC \'무한도전\'의 방송화면 ⓒMBC '무한도전'의 방송화면


방송인 노홍철이 길(본명 길성준)의 첫사랑을 찾아 나섰다가 자신이 사랑에 빠져버렸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이 방송됐다. 이는 지난 해 10월 30일 방송된 '일곱 개의 시선-무한도전 워크숍'에서 멤버 하하가 직접 낸 아이템으로 당시 시청자 투표 1위를 차지한 특집이다.


리포터로 나선 노홍철은 김효진 씨가 다니던 언남고등학교를 찾아 방송반 후배를 통해 현재 주거지를 파악했다. 김효진 씨의 집을 찾은 노홍철은 김효진 씨의 동생인 김형선 씨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남자친구는 있으신가요?" "어머님은 뭘 좋아하시는가요?" "운명이나 인연을 믿으시나요?" 등의 질문을 건네며 흑심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 찾기는 뒷전으로 미룬 채 계속 김형선 씨께 호감을 표시했고, '기어이 집안에 들어가 차 한 잔을 마시고 나왔다'는 자막이 깔려 멤버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의 첫 사랑 외에도 정준하의 삼수시절 중국집 사장님을 찾는 여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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