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혐의' K씨, 검찰 소환조사 받았다

김현록 기자  |  2011.01.30 17:14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K씨가 지난 28일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8일 K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앞서 K씨의 모발 및 소변 검사를 실시했던 검찰은 이를 토대로 K씨가 전창걸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웠는지 등 혐의점을 추궁했다.


한편 검찰은 K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배우 P씨의 소재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서 필로폰을 반입 및 투약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된 탤런트 김성민은 지난 24일 열린 공판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과 추징금 90만4500을 선고받았다. 한편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창걸에 대해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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