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간암 편.."김태원, 고도 지방간 의심" 진단

김현록 기자  |  2011.01.30 18:17


'김할머니' 김태원이 금주에도 불구, 오랜 음주로 지방간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이 '남자 그리고 암'이라는 주제 아래 폐암에 이어 간암을 다뤘다.


이에따라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여섯 멤버들은 다각도의 간 검진을 받았다.

이 결과 30년 가까운 오랜 폭음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최근 1년 새 금주를 실천중인 김태원이 "높은 수준의 지방간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 측은 "검사 결과 높은 수준의 지방간 의심"된다면서도 "오랜 술로 오랜동안 마신 것이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낫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성지방이 조금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반면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등 YB 세 명은 모두 B형, C형 간염에 간염되지 않않고,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진단이 내려졌다.


이윤석의 경우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다. "피검사 결과 감, 당뇨,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이었고, 막내 윤형빈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간이 비대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정진은 "착한 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국진은 "나이에 비해 간이 젊어 보인다. YB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정도"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경규는 "간이 좀 기름이 끼었다. 음식 조절과 음주 조절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외모에 비해 간은 젊은 편"으로 진단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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