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2011 1대기획 '설악산 종주'

김현록 기자  |  2011.01.30 19:38


'1박2일' 5명의 멤버들이 2011년 첫 기획으로 설악산 종주에 도전하기로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강원도 홍천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 2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설악산 등반을 다음 계획으로 결정했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제작진의 '대화' 요구에 의아해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우리도 새해 기획을 해 보자며 제작진이 내놓은 것은 설악산 혹은 울릉도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도전해 보자는 것.

장고를 거듭하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다섯 멤버들은 배 멀미에 시달린 뒤 산에 올라가야 하는 울릉도 대신 설악산을 선택했다. 겨울산에 올라 정기를 받아보자는 계획도 덧붙여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실제 설악산에 오른 맴버들의 모습이 맛보기로 등장했다. 체감온도 48도의 혹한 속에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은 설악산 정상을 향해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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