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천정명 "사극, 설레는 도전..긴장돼"

김현록 기자  |  2011.01.31 14:39
ⓒ양동욱 인턴기자 ⓒ양동욱 인턴기자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천정명이 "긴장된다"며 설레는 심정을 밝혔다.

천정명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3층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천정명은 "사극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멋진 작품이 선택이 돼서 저 또한 영광이다"라며 "곧 있으면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열심히 해 보겠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굉장히 기대되고 설레면서도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남다르게 도전하고 있다"며 "저 자신에게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곧 있으면 촬영인데 엄청나게 긴장이 된다"며 "아직 감을 못 잡았는데, 아역들이 엄청나게 잘 해주고 있어서 안심이 되면서도 불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정명은 "아역들의 바통을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영상을 보며 더욱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검술과 승마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액션 연습하며 검도도 한다. 말은 처음 타 봤다"고 덧붙였다.

천정명이 맡은 주인공 천둥은 거지 움막에서 자라나 의적이 되는 인물. 귀동 역 이상윤과 짝패를 이뤄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짝패'는 조선조 말엽,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 시대를 살아간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통 민중사극으로 기대를 모은다.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2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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