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수영대회' 대신 '아이돌의 제왕' 출연 왜?

배선영 기자  |  2011.02.01 08:21
유이 ⓒ임성균 기자 tjdrbs23@ 유이 ⓒ임성균 기자 tjdrbs23@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MBC '아이돌 수영대회'의 불참으로 인한 아쉬움을 파타야에서 달래게 됐다.

유이는 당초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수영대회'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했다. 이는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대회' 당시 본인이 직접 "수영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제작진에 요구한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유이는 타 방송 스케줄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 30일 진행된 '아이돌 수영대회'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 학창시절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유이였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따라서 그의 불참은 본인 뿐 아니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이는 앞서 지난 1월 중순께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의 제왕'에서 인어공주 같은 모습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SBS에 따르면 유이는 당시 촬영에서 가장 자신 있다는 자유형 외에도 수영의 꽃인 턴 하는 모습, 응원 도중 멋지게 다이빙 하는 모습들을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아이돌의 제왕'은 2PM, 샤이니, 빅뱅, 카라,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f(x) 등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의 공항패션을 시작으로 기내와 숙소에서의 사생활 토크 및 민낯공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배틀, 숨 막히게 치열했던 게임 현장 등 그간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이돌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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