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페이·지아, 설연휴는 고향 중국에서

길혜성 기자  |  2011.02.02 07:06
미쓰에이의 지아(가운데)와 페이(맨 오른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미쓰에이의 지아(가운데)와 페이(맨 오른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와 지아가 올 설 연휴를 고향인 중국 땅에서 보낸다.

음력 설은 중국에서도 춘절이라 불리는 최대 명절이다. 이에 페이는 올 설 연휴를 중국 하이난의 집에서 지낸다. 지아 역시 이번 설을 고향인 중국 광저우에서 맞는다.


페이와 지아는 지난해 7월 한국인 멤버 민 및 수지와 함께 미쓰에이로 데뷔하자마자 '배드 걸 굿 걸'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단숨에 인기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후속곡 '브리드'까지 히트하며 연말 여러 가요시상식에 신인상을 휩쓰는 등, 최근까지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이에 소속사는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해 페이와 지아에게 비교적 긴 휴가를 줬고, 두 사람은 각각의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도 할 수 있게 됐다.


미쓰에이 소속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해 여름 데뷔, 그 간 맹활약한 페이와 지아는 지난 1월 말 이미 각자의 고향으로 향했다"라며 "두 사람은 설 연휴가 지난 뒤인 이달 중순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신곡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이와 지아는 활동 기간에도 틈틈이 집에 가긴 하지만, 가족과 친지들이 다 모이는 설 연휴에 중국의 고향을 찾게 됐다는 사실에 무척 기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라며 "물론 이달 중순 돌아온 뒤에는 또 다시 미쓰에이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춤과 노래 연습에 몰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에이의 민과 수지는 한국에서 설 연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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