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중국집 사장님과 공약 지켰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01 15:34
ⓒ출처=포털사이트 게시판 ⓒ출처=포털사이트 게시판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의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에서 찾았던 사장님의 중국집을 다시 방문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정준하의 직찍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빨간색 패딩을 입고 등장한 정준하와 정준하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중국집 사장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3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의 잊지 못했던 사람들을 찾는 'TV를 사랑을 싣고'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삼수생 시절 돈이 없어 자장면을 먹고 그대로 도망쳤던 중국집 대성각의 사장님을 찾아 감동적인 만남을 이뤘다.


현재 신도림역 근처 푸드코트에서 중국요리 전문코너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은 "이제는 체력도 딸리고 쉬려고 한다"라며 1월까지만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준하가 약속대로 1월이 가기 전에 중국집 사장님을 다시 찾은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역시 정준하", "약속 지켜서 진짜 1월내에 다시 찾았구나", "감동적입니다. 그 마음 변치 마시길"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길이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김효진씨를 찾는 과정에서 리포터로 나선 노홍철이 김효진씨의 동생 김형선씨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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