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웨딩화보만 찍으면 나얼과 결혼설"(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11.02.01 14:54
배우 한혜진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한혜진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과의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나얼과의 결혼설에 대해 "매년마다 결혼기사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결혼설을 부인했다.


최근 한혜진과 나얼이 올 3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이들 커플의 결혼에 대한 '설'이 무성한 상태다.

한혜진은 "최근에 웨딩드레스 화보를 찍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간 적이 있다"면서 "그 때문에 결혼한다는 얘기가 퍼진 것 같다. 웨딩화보만 찍으면 결혼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나얼과 올해로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한혜진은 결혼 시기에 대해 "언젠가는 하지 않겠나"라며 "나얼씨가 지난해 병역을 마치고 한창 음악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나얼과 한혜진 커플은 지난 2004년 언론을 통해 처음 열애사실이 알려져 이후 공개 커플로 사랑을 이어왔다. 그동안 수차례 결혼설이 제기돼 왔지만 그때마다 이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2월 말 방송하는 KBS 2TV 새수목극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에서 여주인공 서정은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배우 한혜진 ⓒ사진=이명근 기자 배우 한혜진 ⓒ사진=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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