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전태수, '라스' 통편집

김수진 기자  |  2011.02.03 00:55


폭행 혐의에 휩싸인 배우 전태수(27)가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코너서 통편집됐다.

전태수는 2일 오후 설특집으로 방송된 '라디오스타' 코너에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출연진인 김갑수 정호빈 가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는 전태수가 폭행 혐의에 휩싸이기 전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전태수는 이날 방송분에서 코너 시작직후 자신의 인사 소개를 비롯한 전체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것 외에는 편집됐다.

전태수는 지난 1월28일 자정께 술을 마시고 택시 기사 및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로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전태수는 마포구 신수동의 길가에서 택시기사를 때리고, 이를 제지하러 온 마포경찰서 소속 지구대 경찰 2명에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전태수는 사건 직후 조사를 받은 뒤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1월29일 오후 귀가 조치됐다.


전태수는 사건 후 공식 사과를 했으며, 3일 출연중인 '몽땅 내사랑'을 자숙의 의미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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