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미군총기살인사건 폭풍 반전 예고

문완식 기자  |  2011.02.03 13:28


SBS 수목극 '싸인'이 미군총기살인사건의 폭풍 반전을 예고, 관심을 모은다.

'싸인'은 3일 오후 방송에서 미군총기살인사건의 결말을 통해 이슈와 화제성 그리고 몰입도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지난 2일 방송된 9부 마지막에서는 범죄현장 조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전광렬의 모습을 통해 과연 조작된 현장에서 어떤 반전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렸다.

10부에서는 다시 현장을 찾은 박신양과 김아중의 활약과 함께 검사 엄지원, 형사 정겨운의 또 다른 차원에서의 활약이 그려진다.


"현장이 조작되었다면, 조작의 증거는 남았을 것이다"라는 전혀 새로운 지점에서 현장을 살펴보는 박신양. 그는 혈흔을 지우기 위해 사용된 화학물질의 증거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여기에 덧붙여 현장조작에서 놓친 또 하나의 증거가 발견되면서 급반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싸인'은 2일 16.0%(AGB닐슨)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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