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설날 당일에도 쉬지 않고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3일 제작사에 따르면 박신양은 이날 오전 "오늘도 촬영하시는 스태프, 연기자분들께 파이팅 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대본에 쓴 뒤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전송했다.
이는 현재 촬영 중인 11부 대본 앞면과 뒷면에 직접 쓴 것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까지 담았다.
박신양은 앞서 지난달 말에는 매서웠던 날씨 탓에 추운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전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치킨을 선물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스태프은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등 주연배우들의 한턱내기 릴레이에 마치 경쟁이 붙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한편 '싸인'은 2일 16.0%(AGB닐슨)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