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이유진이 남편이 시댁에서 한 망언 때문에 진땀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이유진은 남편 김완주와 함께 4일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부부쇼 자기야 부부대격돌 고참 vs 신참'에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밝혔다.
신참부부들과 고참 부부들은 서로가 뽑은 명절에 가장 얄미운 사람 1위를 맞히던 도중 자신들이 겪은 명절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속 시원한 토크를 벌였다.
이가운데 결혼 4개월 차 이유진은 결혼 전, 시댁에 갔다가 남편 김완주 때문에 곤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명절을 맞아 예비시댁을 방문한 이유진은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고 이 같은 이유진의 낯선(?) 모습을 본 김완주는 시부모님도 다 계신 자리에서 이유진에 "야~네가 설거지도 하냐?! 가식 떨지 마!"라며 망신을 줬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염경환은 "사실 그건 김완주가 이유진의 도와준 것이다"며 지원사격에 나섰으나 이미 뿔난 아내들의 원성은 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