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김준 "허당 형사 기대하세요"

김현록 기자  |  2011.02.04 12:59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이수현·연출 권계홍)의 김준이 새 작품을 선보이는 각오를 밝혔다.

김준은 4일 소속사를 통해 "내가 맡은 신동진은 머리 좋고 부유한 배경을 갖고 있어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 습관성 기절 증세를 갖고 있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가장 큰 매력은 진지하다가도 웃음을 줄 수 있는 허당 기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신동진으로 하루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력반'에서 신동진은 막내 형사이자 스마트한 브레인.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면서도 현장 검거작전에서 36계 줄행랑은 기본, 사체나 피를 보면 습관성 기절 증세로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기도 하는 등 완벽한 수사실력과 예측불허의 허당 기질을 고루 보여주는 매력 만점의 캐릭터다.


한편, 드라마 '강력반'은 강력반 5인방에 송일국, 성지루, 선우선, 김준으로 개성 강한 배우들로 최강의 팀을 이룬 가운데, 송지효, 박선영, 장항선 등이 극의 재미를 더하는 주요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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